

<aside> 🧟♀️ 추천가사 시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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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를 들면 싱그러운 햇살과 지겨울 정도로 떨어지는 꽃비가 절경입니다. 아아, 더 없이 아름다운 세상. 인류라는 쓰레기를 좀비로 분리수거한 이후 깨끗해진 지구별이네요. 옥상에서 한가로운 마음으로 밖을 내려다 보면, 좀비가 된 교사와 학생, 주민들이 배회하고 있습니다. 꼭 하느작하느작 춤을 추는 것 같은 모양을 하고 말이에요. 우연히 밴드부 합숙을 한 탓에 살아남은 여러분은 오늘도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. 아마...?
하지만 살아있는 걸로 만족하나요? 노래가! 밴드가! 하고싶지는 않나요?!
이건 더 없이 찬란하고 명랑한 꽃날의 이야기.
...그나저나 삐비비비비비빅-?